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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13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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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는 5일 횡성군 둔내면의 도시재생사업과 청일면 춘당노다지휴양마을 농촌치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컬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의 로컬디자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는 강의실내 수업을 탈피하고 지역 고유의 로컬콘텐츠를 토대로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굴/적용하기 위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로컬디자인캠프를 기획했다.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방소도시를 로컬브랜드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로컬디자인캠프에서는 먼저 둔내면 도시재생사업대상지를 답사하며 관광상품으로 활용가능한 콘텐츠를 찾아보고 이어 지역개발컨설팅업체인 지인누리와 함께 청일면 춘당노다지휴양마을을 방문해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자원조사를 진행했다. 로컬디자인캠프에 참여한 하경성 학생은 "강의실에서만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접 적용하고 시연을 해볼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이런 수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창룡 문화관광경영학과장은 "최근 많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콘텐츠와 관광을 접목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이 살아나고 있는데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해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라대와 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현장과 대학이 소통하며 지속적인 협업과 사업간 연계로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라대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있는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