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23
작성일 | 2025.01.08 | 작성자 | 관리자 |
---|---|---|---|
첨부파일 | |||
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민준 학생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강원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광국사탑, 원주자원으로 활용>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13년 만에 1,975㎞의 유랑 생활을 마치고 원주로 돌아왔고 11월12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앞 광장에서 복원 기념식이 열렸다. 지광국사탑이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관광 전공자이며 불교인으로서 불교 역사의 유적 건조물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많은 수난을 겪은 탑을 보며 역사의 아픔을 느꼈고, 원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최근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나 ‘만두 축제’ 등 관광산업과 관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지광국사탑을 활용해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광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113년 만에 돌아온 지광국사탑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원주시도 이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원주가 관광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본다.
|